[롤챔스] '플라이' 탈론 활약한 롱주, 아프리카 꺾고 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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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송용준의 탈론이 활약한 롱주가 아프리카를 꺾고 시즌 5승을 달성, 리그 3위에 올랐다.
18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19일차 1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갈길 바쁜 아프리카 프릭스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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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송용준의 탈론이 활약한 롱주가 아프리카를 꺾고 시즌 5승을 달성, 리그 3위에 올랐다.
18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19일차 1경기에서 롱주 게이밍이 갈길 바쁜 아프리카 프릭스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롱주는 MVP와 승패가 같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순위가 3위로 올라갔다.
송용준의 탈론에 승부가 결정된 게임이었다. 미드 탈론을 가져간 롱주를 상대로 아프리카는 선취점을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고, 롱주는 연속으로 2킬을 얻은 후 바다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기세를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13분 아프리카가 '투신' 박종익의 활약으로 추격 킬을 냈고, 이어 바텀에서 상대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을 잡아내며 빼앗겼던 기세를 가져왔다.
이전 세트에서 허무하게 패배한 아프리카는 2세트 8분 마드에서 '플라이' 송용준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었고, 이어 벌어진 드래곤 앞 교전에서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3분 벌어진 교전에서 '엑스페션' 구본택의 늦은 합류로 롱주가 결국 승리를 따냈고, 16분 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역시 협곡의 전령을 잡던 상대를 공격해 뒤로 물렸고, 이틈에 미드 1차 포탑과 화염 드래곤을 손에 넣었다.
▶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9회차
◆ 1경기 롱주 게이밍 2 : 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롱주 게이밍 승 : 패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롱주 게이밍 승 : 패 아프리카 프릭스
상암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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