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사간도스에 1-2패.."가와사키전 준비에 큰 도움"

서재원 기자 2017. 2. 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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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패했다.

수원은 16일 오후 2시 일본 사가현 도스시에 위치한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간 도스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한편 수원은 오는 22일 장소를 가나가와현 가와사키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으로 옮겨 가와사키와 ACL G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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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앞둔 마지막 평가전에서 패했다.

수원은 16일 오후 2시 일본 사가현 도스시에 위치한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간 도스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수원은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조나탄을 중심으로 염기훈, 산토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김민우, 이용래, 이종성, 장호익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매튜, 이정수, 구자룡이 구축했고, 골문은 신화용이 지켰다.

수원은 전반 20분 사간 도스의 요헤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0분 조나탄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1-1로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후반 4분 카마다 다이치에게 또 다시 실점을 내주며 1-2로 다시 리드를 뺏겼다. 이후 수원은 후반 15분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해 선수들을 점검했고, 경기는 1-2 스코어로 종료됐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구단 공식 SNS을 통해 "친선경기 자리를 만들어준 사간 도스 구단에 감사하다. 우리는 ACL 가와사키전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이 중요했고, 훈련에 큰 비중을 뒀다"며 "사간 도스의 경기력은 인상깊었다. 가와사키전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은 오는 22일 장소를 가나가와현 가와사키 토도로키 육상 경기장으로 옮겨 가와사키와 ACL G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 윤경식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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