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태 2실점' 가시마, 우라와 꺾고 일본 슈퍼컵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프로축구 가시마 앤틀러스가 우라와 레즈를 꺾고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데뷔전을 치른 권순태(33·가시마)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이자 일왕배 우승팀인 가시마는 18일 오후 1시 15분 일본 요코하마 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후지 제록스 슈퍼컵에서 우라와 레즈(2016시즌 J리그 2위)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일본 프로축구 가시마 앤틀러스가 우라와 레즈를 꺾고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데뷔전을 치른 권순태(33·가시마)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이자 일왕배 우승팀인 가시마는 18일 오후 1시 15분 일본 요코하마 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후지 제록스 슈퍼컵에서 우라와 레즈(2016시즌 J리그 2위)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 39분 페널티 지역에서 찬 엔도 야스시의 왼발 프리킥 골로 균형을 깨트린 가시마는 4분 뒤 엔도의 추가골을 더해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29분 페널티킥과 1분 뒤 추가실점을 연거푸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8분 유마 스즈키의 결승골이 터지며 결국 통산 6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등번호 1번을 달고 선발 출전한 권순태는 후반 29분 페널티킥 실점에 이어 1분 뒤 추가실점을 내주며 다소 아쉬운 일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전북현대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그는 올 시즌 전북을 떠나 가시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병지 칼럼] 김병지 "오프사이드 폐지? GK에 제한주는건 어떤가요"
- '이적생' 석현준-권창훈, 나란히 데뷔전 도전
- [FA컵] 흔들리는 토트넘, 손흥민에게 찾아온 '기회'
- [프로축구] 평창 스키점프센터, 강원FC 홈구장으로 변신 시작
- 가와사키 정성룡 "수원삼성 정보 적극 공유"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