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철 감독, "평택 FC, 선수 육성과 프로 진출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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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범한 평택 G-스마트 FC 사령탑으로 나서게 된 윤상철 감독이 막다른 길에 몰린 어린 선수들이 잠재성을 일깨워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윤 감독은 "감독 겸 대표이사로 되어 있다. 후원 기업인 G-스마트가 꽤 큰 기업인데다, 시에서도 여러 지원을 해주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후, "K3에서 몇 년간 초석을 잘 다져 프로로 가려고 한다. 평택시가 점점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평택만의 지역 문화를 창출하려는 지역 내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는데, 우리 팀이 잘한다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좋은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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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평택)
새로 출범한 평택 G-스마트 FC 사령탑으로 나서게 된 윤상철 감독이 막다른 길에 몰린 어린 선수들이 잠재성을 일깨워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평택 G-스마트 FC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제2구장에서 구단 공식 창단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구단의 재정적 산파 구실을 한 김형기 G-스마트 회장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자유한국당 경기 평택시 갑 국회의원, 유해만 평택축구협회 회장 등 지역내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이호준 구단주, 김경래 단장, 윤상철 감독, 33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축하 속에 창단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윤 감독은 “1년 6개월을 준비해 결실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운영 목표는 선수 육성 및 발굴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지난해 5월경 테스트를 통해 선수단을 구성했다. 우리 구단 운영 목표는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대표급 혹은 프로 수준 선수들을 키우는 것이다. 과거 K3 클럽들이 프로에서 나온 선수들을 데려와 성적을 내기 위해 운영됐다면 우리는 정반대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20~21살이다. 청춘 FC처럼 좌절했던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선수로서 성장하는 데 있어 이때가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선수들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함을 갖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 기회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 나 역시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해 이 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G-스마트 FC가 훗날 평택을 연고로 하는 프로 클럽으로 성장하는 모태가 됐으면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윤 감독은 “감독 겸 대표이사로 되어 있다. 후원 기업인 G-스마트가 꽤 큰 기업인데다, 시에서도 여러 지원을 해주려고 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후, “K3에서 몇 년간 초석을 잘 다져 프로로 가려고 한다. 평택시가 점점 도시 규모가 커지면서 평택만의 지역 문화를 창출하려는 지역 내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는데, 우리 팀이 잘한다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좋은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감독은 평택시민들이 평택 G-스마트 FC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해주었으면 한다는 당부를 남겼다. 윤 감독은 “평택을 연고로 잡은 만큼 시민들과 함께 할 생각이다. 당연히 시민들을 위해야 한다는 마음도 가족 있다. 평택 시민들이 우리 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김재호 기자(jhphoto11@soccerbest11.c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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