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파비아누, 中 텐진 떠나 바스쿠 다가마 이적

이현민 기자 2017. 2.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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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36)가 자국 2부팀 바스쿠 다가마로 이적했다.

바스쿠 다가마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전 국가대표 공격수 파비아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팀이 1부로 승격하면서 잔류가 유력했지만, 계약 갱신을 하지 않고 바스쿠 다가마로 이적하게 됐다.

파비아누는 브라질 대표로 A매치 45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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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브라질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파비아누(36)가 자국 2부팀 바스쿠 다가마로 이적했다.

바스쿠 다가마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전 국가대표 공격수 파비아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파비아누는 지난 2015년 상파울루를 떠나 중국 2부리그 텐진 콴잔으로 이적했다. 2016년 리그 29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MVP까지 수상했다. 팀이 1부로 승격하면서 잔류가 유력했지만, 계약 갱신을 하지 않고 바스쿠 다가마로 이적하게 됐다. 2년 만에 브라질 리그 복귀다.

파비아누는 브라질 대표로 A매치 45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브라질 공격을 책임졌다. 클럽에서는 스타드 렌, 상파울루, 포르투, 세비야, 상파울루, 텐진을 거쳤다.

사진=바스쿠 다가마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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