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왼발 마술사' 로번, UCL 16강 이주의 선수

이현민 기자 2017. 2. 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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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아르연 로번(33)이 유럽대항전 이주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뮌헨은 16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아스널과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5-1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굳혔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로번은 18일 UEFA가 공식 발표한 이주의 선수(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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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아르연 로번(33)이 유럽대항전 이주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뮌헨은 16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아스널과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5-1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굳혔다.

이날 승리 주역은 로번이었다. 전반 11분 감각적인 왼발 감아 차기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뮌헨은전반 30분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후 4골을 연달아 퍼부으며 대승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로번은 18일 UEFA가 공식 발표한 이주의 선수(MVP)를 차지했다.

로번은 대승에도 "퀄리티 있는 팀을 맞아 좋은 경기를 해 놀라웠다. 선제골은 좋았다. 뛸 수 있을 때까지 경기장에 나서고 싶다. 아직 90분이 남았다.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3월 8일 2차전 원정에서 더 좋은 모습을 약속했다.

사진=UEFA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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