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이 밝힌 리버풀의 목표 '잔여 경기 전승'

김민철 2017. 2. 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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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경기가 남았다.

조던 헨더슨(26)을 비롯한 리버풀 선수단의 목표는 ‘전승’이다.

헨더슨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길 원한다. 동시에 우리가 원하는 바 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헨더슨은 "많은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훈련장에는 여전히 열정이 가득하다. 잔여 일정 동안 끌어내야 할 능력이 아직 많이 남았다"라며 잔여 일정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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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13경기가 남았다. 조던 헨더슨(26)을 비롯한 리버풀 선수단의 목표는 ‘전승’이다.

헨더슨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49)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길 원한다. 동시에 우리가 원하는 바 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분히 가능할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것을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줘야 한다. 가능한 한 노력을 다한다면 패배보다 승리가 많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리버풀은 약 2주간의 휴식기에 돌입했다. 유럽대항전과 FA컵에 나서지 않는 덕분에 오는 28일 레스터 시티와의 2016/2017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까지 경기가 없다.

클롭 감독은 이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따듯한 스페인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다. 리버풀은 지난 16일 스페인 라 망가에 도착한 후 현지 적응을 마쳤다.

헨더슨은 “지금까지 모든 것이 순조롭다. 지난 목요일 가벼운 훈련을 가졌다. 우리는 며칠 휴식을 취했기 때문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는 향후 며칠을 기대하고 있다. 팀으로서 함께 훈련하고 시간을 보내며 한두 가지 활동도 할 것이다. 팀의 잔여 일정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는 없다. 리버풀은 리그가 2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승점 49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1점에 불과하다.

시즌 초반 보여준 경기력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리버풀은 정규 리그를 제외하면 어떤 대회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 남은 리그 13경기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헨더슨은 “많은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훈련장에는 여전히 열정이 가득하다. 잔여 일정 동안 끌어내야 할 능력이 아직 많이 남았다”라며 잔여 일정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다. 훈련을 통해 재충전할 것이며 돌아갔을 때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길 바란다”라며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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