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연구학교 문명고 단 1곳..학생들 철회 요구 농성
맹지현 2017. 2. 18. 11:16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가 경북 경산의 문명고 1곳으로 정해졌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경북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영주 경북항공고와 경산 문명고가 제출한 연구계획서 등을 점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항공고는 학교 운영위원회를 열지 않아 심의에서 탈락했으며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산 문명고는 학생 40여명과 학부모 30여명이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이들 학교가 연구학교 지정 신청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 외부단체의 개입 등이 있었는지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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