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WBC 1R 첫 경기 선발로 이시카와 아유무 떠올라

신원철 기자 2017. 2. 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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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일본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첫 상대는 아마추어 야구 강자 쿠바다.

일본은 쿠바, 호주, 중국과 함께 B조를 이루고 있어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해 보이지만, 플레이오프를 피하고 3경기로 끝내려면 그래도 3승이 안전하다.

일본은 이시카와 아유무(지바 롯데)를 다음 달 7일 쿠바전 선발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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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카와 아유무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일본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첫 상대는 아마추어 야구 강자 쿠바다. 일본은 쿠바, 호주, 중국과 함께 B조를 이루고 있어 2라운드 진출은 무난해 보이지만, 플레이오프를 피하고 3경기로 끝내려면 그래도 3승이 안전하다.

일본은 이시카와 아유무(지바 롯데)를 다음 달 7일 쿠바전 선발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8일 "애초 오타니 쇼헤이(닛폰햄)가 쿠바전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대표 팀에서 제외되면서 대안이 필요해졌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는 이시카와의 안정감에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시카와는 지난해 23경기에서 14승(5패)으로 퍼시픽리그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은 2.16으로 1위였다. 커브와 싱커 등 다양한 공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다. '닛칸스포츠'는 "오타니가 제외된 뒤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가 쿠바전 선발로 유력할 때가 있었지만, 첫 경기는 중간에서 대기하고 11일 플레이오프나 2라운드 첫 경기에 나서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다케다 쇼타(소프트뱅크)는 대체 선수로 뽑혀 공인구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고,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는 8일 호주전에 선발 등판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이시카와는 17일 캠프에서 65구를 던졌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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