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단국대, 조 선두 32강행.. 중앙, 건국도 가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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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도 조 선두로 32강행을 확정했다.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상위 40개 팀(32강 직행한 24개 팀+조 2위 16개 팀 중 승리한 8개 팀)은 이제 토너먼트 라운드에 접어든다.
단국대는 17일(한국시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조선이공대를 4-0으로 제압했다.
배재대와 2승 1무 동률을 이룬 단국대는 득실 차에서 앞서며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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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단국대도 조 선두로 32강행을 확정했다.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상위 40개 팀(32강 직행한 24개 팀+조 2위 16개 팀 중 승리한 8개 팀)은 이제 토너먼트 라운드에 접어든다.
단국대는 17일(한국시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조선이공대를 4-0으로 제압했다. 배재대와 2승 1무 동률을 이룬 단국대는 득실 차에서 앞서며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단국대는 골키퍼 강정묵 외 채현기, 황민웅, 최병석, 김진우, 이민혁, 조성욱, 김명진, 권호성, 이기운, 이의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단국대가 선제 득점으로 먼저 웃었다. 전반 29분, 이기운이 첫 포문을 열었다. 전반 41분에는 황민웅이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후반에도 힘을 냈다. 신연호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단국대는 후반 12분 김진우 대신 장준혁, 3분 뒤 김민석 대신 안수현을 투입했다. 이 교체가 득점으로 직결됐다. 후반 40분 안수현이 추가 득점을 올린 단국대는 후반 43분 장준혁의 쐐기골로 4-0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울산대와 인제대는 각각 서남대, 가톨릭관동대에 3-2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중앙대는 동원과학기술대를 6-0으로 크게 이겼으며, 수원대 역시 부산외국어대에 5-0 대승을 거뒀다. 광운대와 예원예술대, 세한대와 위덕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6일 차(17일)
울산대 3-2 서남대
호남대 4-1 칼빈대
광운대 1-1 예원예술대
배재대 3-0 경기대
건국대 2-0 목포과학대
중앙대 6-0 동원과학기술대
수원대 5-0 부산외국어대
선문대 4-0 경주대
한려대 2-3 대구대
단국대 4-0 조선이공대
가톨릭관동대 2-3 인제대
한남대 3-0 군장대
부경대 2-1 한국열린사이버대
남부대 2-1 유원대
세한대 1-1 위덕대
송호대 2-1 동의대
초당대 2-0 전주기전대
■ 제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0강 일정(18일)
대구대 vs 인제대
울산대 vs 조선대
수원대 vs 송호대
배재대 vs 광운대
한국국제대 vs 호원대
디지털서울대 vs 동국대
김해대 vs 고려대
사이버한국외대 vs 제주국제대
사진=단국대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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