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브락에 연봉 조정 패..1995년 이후 첫 패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셋업맨 브래드 브락(30)과의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리올스가 브락과의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 등 현지 언론은 이번 패배가 1995년 이후 오리올스 구단의 첫 연봉 조정 패배라고 전했다.
오리올스는 1995년 벤 맥도널드와의 연봉 조정에서 패한 이후 지금까지 연봉 조정에서 9번 연속 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셋업맨 브래드 브락(30)과의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리올스가 브락과의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오리올스는 이번이 두 번째 연봉 조정인 브락을 상대로 252만 5000달러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선수측은 30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협상없이 조정 위원회로 향했지만, 조정 위원들은 선수의 손을 들어줬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락은 6시즌동안 288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2.96 9이닝당 볼넷 4.1 탈삼진 9.7 이닝당 출루허용률 1.24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71경기에서 79이닝을 소화하며 이닝당 출루허용률 1.038 25볼넷 92탈삼진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잭 브리튼과 함께 8, 9회를 막으면서 리그 최강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브락의 승리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연봉 조정은 14차례 조정에서 선수와 구단이 7승 7패로 동률을 이뤘다. 이제 남은 것은 뉴욕 양키스와 델린 베탄세스의 연봉 조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새 외인타자 다린 러프 영입..18일 캠프 합류
- 최대 격전지는 DH? 태균-대호 "내가 할래"
- 국대 유니폼 갈아입은 이대호 "책임 더 커졌다"
- 에릭남, 소속사와 불화 알리는 폭탄발언.."복합적 오해"
- 김규리, 동갑내기 사업가와 교제중..열애설 인정
- “유영재가 언니 강제추행”…선우은숙, 이혼 결심한 결정적 계기(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오재원 대리 처방 논란에 고개숙인 이승엽 두산 감독 “야구계서 이런 일 벌어져 안타까워…모
- “세르비아보다 더 큰 무대 가능해”…‘국대 살림꾼’ 황인범, EPL 스카우터 불러모은다 - MK스
- 툭 갖다대서 안타...이정후, 안타와 득점으로 메츠전 승리 기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