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다큐] 봄이 오는 소리

강재훈 입력 2017. 2. 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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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433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17일 구속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및 구속 촉구 촛불 시민들에 의해 겨우내 광화문광장에서 눈을 이고 섰던 흉상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구속되고 이제 단 한 사람 박근혜 대통령만 남았다. 특검팀의 구속영장 재청구로 결국 이 부회장이 구속된 것은 뇌물수수자인 박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와 같은 효과로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도 입증될 전망이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433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17일 구속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및 구속 촉구 촛불 시민들에 의해 겨우내 광화문광장에서 눈을 이고 섰던 흉상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구속되고 이제 단 한 사람 박근혜 대통령만 남았다. 특검팀의 구속영장 재청구로 결국 이 부회장이 구속된 것은 뇌물수수자인 박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와 같은 효과로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도 입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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