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물티슈 유해성분 논란, 안전성 입증 방법은?

2017. 2. 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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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의 유해성분 논란이 잇따르고 소비자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2015년 7월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물티슈의 관리부처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변경하고 화장품으로 분류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화장품과 위생용품에 대한 신규 보존제의 필드테스트와 공인기관의 안전성 여부 확인을 통해 개발된 'TAENAM BIO-101'을 자사브랜드인 '스킨터치 물티슈'에 처음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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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물티슈 유해성분 논란, 안전성 입증 방법은?

물티슈의 유해성분 논란이 잇따르고 소비자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2015년 7월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물티슈의 관리부처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변경하고 화장품으로 분류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하지만 물티슈의 유해성분 검출 논란은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원인이 물티슈 시장의 특성에 있다고 본다. 물티슈는 시장 진입장벽이 낮고 회전율이 높은 소비재 상품이기 때문에 업체 간 가격경쟁도 그만큼 치열해 제품을 저렴한 값에 제공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물티슈 안전성 문제를 해결 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제조사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태남생활건강이 신소재 및 새로운 보존제 개발을 통해 안전한 제품을 보급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물티슈 유해성분

태남생활건강은 태남계열의 기업부설연구소 내 브랜드전담연구조직을 신설해 보존제를 포함한 모든 처방을 직접 개발하여 자사의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화장품과 위생용품에 대한 신규 보존제의 필드테스트와 공인기관의 안전성 여부 확인을 통해 개발된 'TAENAM BIO-101'을 자사브랜드인 '스킨터치 물티슈'에 처음 적용하였다.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보존제의 기능과 안전성을 더욱 개선한 'TAENAM BIO-C08'을 태남계열 브랜드인 '올가메이드 물티슈'를 포함해 전 제품에 확대하여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남생활건강 이원주 전략기획팀장은 “질적 도약을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 선진화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생산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R&D)에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100억 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책정한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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