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출신 브래드 럼포드, 월드슈퍼6 퍼스 1R 선두

정미예 기자 2017. 2. 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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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대회 방식으로 치러지는 유러피언투어 ISPS한다 월드 슈퍼6 퍼스 첫째 날 브래드 럼포드(호주)가 선두에 올랐다.

럼포드는 16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 카린업 골프장(파72,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럼포드는 퍼스 출신으로, 홈 팬들 앞에서 대회를 치렀다.

이에 럼포드는 "특별히 긴장되는 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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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럼포드. 사진=AP뉴시스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독특한 대회 방식으로 치러지는 유러피언투어 ISPS한다 월드 슈퍼6 퍼스 첫째 날 브래드 럼포드(호주)가 선두에 올랐다.

럼포드는 16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 카린업 골프장(파72,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동타를 이룬 마크 포스터(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다.

럼포드는 퍼스 출신으로, 홈 팬들 앞에서 대회를 치렀다. 이에 럼포드는 "특별히 긴장되는 건 없었다"고 말했다.

리더보드 상위에 오른 럼포드는 우승 의욕도 드러냈다. 럼포드는 "나는 우승에 압박감을 느끼는 편은 아니지만, 내가 임하는 경기마다 우승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기존 대회와는 조금 다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3라운드까지는 스트로크 플레이, 최종 4라운드에서는 매치 플레이로 순위를 가른다. 최종라운드에는 총 156명의 출전선수 중 상위 24명 만이 진출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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