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마에다?' ESPN의 황당한 실수

뉴스엔 입력 2017. 2. 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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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주 최대 일간지인 '아이다호 스테이츠맨'의 마이클 카츠는 2월 17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게재한 카츠는 "ESPN은 다저스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들이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여기는 모양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NFL 네트워크'의 조시 그린 역시 같은 화면 사진을 게재하며 "마에다가 오프시즌에 살이 많이 찐 모양이다. 생김새가 류현진처럼 변했다"고 ESPN의 황당한 실수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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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닮았나요?

류현진과 마에다를 헷갈렸다?

아이다호 주 최대 일간지인 '아이다호 스테이츠맨'의 마이클 카츠는 2월 17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의 '스포츠 센터' 방송 화면이었다. LA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현장을 취재한 해당 방송화면에는 황당한 자막이 있었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성공적인 시즌을 치른 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에다 겐타의 성적을 소개하며 류현진의 사진을 첨부한 것이다.

황당한 일이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어느덧 빅리그 5년차를 맞이하는 선수다. 더이상 루키도 아니고 부상으로 입지가 좁아졌다고 해도 다저스 로테이션의 에이스 그룹에 들었던 선수다. 미국 최대의 스포츠 매체에서 류현진의 얼굴을 모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마에다 역시 마찬가지다. 계약 당시부터 전미의 관심을 모았고 지난해 다저스 로테이션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충족시키며 팀을 지탱했다. 팀 동료인 코리 시거와 신인왕을 다툴만큼 성적도 빼어났다.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과 함께 올시즌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을 이끌 에이스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수다.

사진을 게재한 카츠는 "ESPN은 다저스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들이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여기는 모양이다"고 일침을 가했다. 'NFL 네트워크'의 조시 그린 역시 같은 화면 사진을 게재하며 "마에다가 오프시즌에 살이 많이 찐 모양이다. 생김새가 류현진처럼 변했다"고 ESPN의 황당한 실수를 지적했다.(사진=위부터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뉴스엔DB, 마이클 카츠-조시 그린 트위터 캡쳐)

[뉴스엔 안형준 기자]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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