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분을 육성적으로 잘 표현했다"..김어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닐리리야' 선곡

입력 2017. 2. 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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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이재용 부회장 보다 먼저 박상진 사장의 영장 기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부장판사는 "같이 영구 청구된 박상진 사장의 기각 사유를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싶다. 이재용 부회장도 사실 발부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한다라는 그런 뉘앙스가 많이 감지가 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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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오전 방송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이정렬 전 부장판사가 출연했다.

이날 이정렬 전 부장판사는 이재용 부회장 보다 먼저 박상진 사장의 영장 기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부장판사는 "같이 영구 청구된 박상진 사장의 기각 사유를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싶다. 이재용 부회장도 사실 발부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한다라는 그런 뉘앙스가 많이 감지가 됐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각 사유에 박상진 사장의 권한범위나 역할이 적다는 취지라고 명시했음을 설명하며 “이재용 부회장이 거의 다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게 보면 이 사건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엄벌을 면할 수 없다는 해석이긴 한데 삼성의 구조나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박상진 사장이 단순히 하수인일 뿐이냐. 그건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김어준은 이재용 구속 사실을 알리며 “오늘을 기약하기 위해 준비한 노래가 있다"며 ‘닐리리야’를 선곡했다.김어준은 ”1953년에 결성된 김시스터의 축하공연 ‘닐리리야’다. 한국 최초의 걸그룹이다“라고 신나서 설명했다. 이어 ”지금 기분을 육성적으로 잘 표현했다“며 ‘닐리리야 니나노~’를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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