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레드카펫③] #손장난 #사인실수 홍상수·김민희 둘만의 세계

조연경 2017. 2. 17. 07: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조연경]
완벽한 '둘만의 세계'다.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첫 상영 전 레드카펫이 치러진 가운데, 풀 영상이 공개되면서 사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비하인드 모습 역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세계 3대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는 것이 그저 행복한 듯 어느 때보다 기쁜 표정으로 외신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외신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관계자들과 함께 건물 내부로 들어가 벽면에 나란히 걸린 자신들의 사진에 사인을 하기도 했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손을 슬며시 잡았고,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손을 살짝 든 채 물끄러미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행동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또 사인을 할 때 김민희는 날짜 감각을 잊은 듯 미리 사인을 마친 홍상수 감독의 사인을 슬쩍 컨닝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을 1월로 적어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7일로 적어야 한다는 관계자의 지적에 함께 사인을 수정, 이 역시 자신들에게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이자 해프닝인 듯 빵 터진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조연경 기자 사진= 67회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 영상 캡처

[베를린] 홍상수 옆에서 살아난 김민희 영혼

[김민희 기자회견vs레드카펫 극과극 분위기

미녀 테니스 선수, 과감히 공개한 비키니 화보

레드카펫서 속옷 브랜드 자랑 한 女배우?

“오렌지문 뒤의 발랄한 소녀들”…트와이스, 첫 영상티저 공개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