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MLB.com "추신수, 2017시즌 DH로 출전.. 프로파가 LF"

2017. 2. 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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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진에서 탈출해 부활을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각) "추신수가 2017시즌에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추신수의 지명타자 출전은 이번 오프 시즌에 여러번 언급된 내용.

추신수의 잦은 부상이 수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지명타자로의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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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해 부진에서 탈출해 부활을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각) “추신수가 2017시즌에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가게 된다면, 좌익수 자리가 비게된다”며 “이 자리는 주릭슨 프로파가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추신수의 지명타자 출전은 이번 오프 시즌에 여러번 언급된 내용. 추신수의 잦은 부상이 수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지명타자로의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추신수는 지난달 풀타임 지명타자로의 출전을 내키지 않아 하고 있다. 다만 팀이 필요해하는 곳에서 뛰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여러 가지 부상에 시달린 추신수는 단 48경기에만 출전했다. 타율 0.242와 7홈런 17타점 27득점 43안타, 출루율 0.357 OPS 0.756 등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꾸준히 경기에 나선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타격 능력이 있다. 따라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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