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 사진' 덕에 유명해진 美男 전과자, 모델 데뷔 인생역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잘생긴 외모 덕에 수감 중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했던 남성이 최근 뉴욕 패션쇼 런웨이에 데뷔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뉴스등 외신에 따르면, 2년 전 머그샷(범인 식별용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제레미 믹스(남·33)가 13일 뉴욕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데뷔했다.
CBS뉴스는 믹스의 다음 행보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팬들은 그가 첫 번째 데뷔 무대 이후로도 모델로써 활약해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사진=제레미 믹스 인스타그램 |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뉴스등 외신에 따르면, 2년 전 머그샷(범인 식별용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제레미 믹스(남·33)가 13일 뉴욕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데뷔했다.
믹스는 이날 패션위크 중 디자이너 필립 플레인의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그는 패션쇼 관객석 맨 앞자리에 앉아있는 마돈나, 카일 제너,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 패리스 힐튼 등 유명인사들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 컬러 의상을 깔끔하게 갖춰 입은 그는 쇼를 마친 후 취재진을 향해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쇼가 끝난 뒤 인스타그램에 “나를 믿어줘서 정말 고맙다”는 글을 올려 필립 플레인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믹스는 지난 2014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002년 한 차례 절도 전과도 있다.
사진=제레미 믹스 머그샷 |
‘섹시한 죄수’로 유명해진 그는 샌타모니카의 한 모델 기획사와 계약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지난해 3월 출소한 뒤 자신의 ‘팬’들을 향해 “사랑하고 지지해주고, 나를 위해 기도해 줘 감사하다”고 했다.
CBS뉴스는 믹스의 다음 행보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팬들은 그가 첫 번째 데뷔 무대 이후로도 모델로써 활약해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TV 짤방 영상 여기서 다 'VODA' #보다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레이시아 경찰 "김정남 살해 용의자 1명 추가 체포..25세 女,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
- 빚이 얼마나 많기에..김현철 "YS 상도동 사저 매각해 악성부채 청산"
- 12세에 친오빠 아이 낳은 20대 여성, 방송서 충격 고백
- 동물조련사 강형욱 "너무 아름다워, 만난지 3일만에 동거"..혼혈 아내 女神급?
- 문재인 32.7%·안희정 19.3%·황교안 16.5%..양자대결 땐 文59.6%·黃25.6%
- [속보]말레이시아 부총리 "숨진 북한 남성 김정남 맞아..시신 北에 인도할 것"
- '국민면접' 안철수, 한 때 측근 금태섭 "소통 부재" 지적에.."실장급이라 못낀 것"
- '항소심서 무죄' 홍준표 "대란대치(大亂大治) 지혜 발휘해 위기 극복"..대선출마 시사?
- 109kg 감량 20대 女, 복부·허벅지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글쪼글'
- '국민면접' 안철수 "'시골의사' 박경철이 비선? 안 만난 지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