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경 700억 들여 1500t급 경비함 건조..무인항공기 탑재

박정양 기자 2017. 2.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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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최초로 무인항공기를 탑재한 대형경비함이 건조된다.

16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효율적인 수색구조와 경비업무 수행을 위해 신형 1500t급 경비함정을 건조해 배치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외에도 100t급 형사기동정 2척과 중형방탄정 2척, 600t급 유류바지 4척, 대형함정 탑재 고속단정 6척, 구조대 보트 3척, 특공대 고속보트 1척, 수상오토바이 5대 등 총 사업비 1196억원의 경비함정과 특수정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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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현장배치 계획
신형 1500t급 경비함© News1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해경 최초로 무인항공기를 탑재한 대형경비함이 건조된다.

16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효율적인 수색구조와 경비업무 수행을 위해 신형 1500t급 경비함정을 건조해 배치할 계획이다.

신형 경비함정은 최고시속 26노트, 길이 102m로 디젤엔진과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와 40mm함포, 20mm 발간포를 탑재한다.

여기에 기존 동급 함정의 7.7m급 고속단정을 10m급으로 증대시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탐조등을 2대에서 4대로 증설해 야간수색 능력을 향상하고 해저탐색 능력을 갖춘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탑재해 수색구조 능력을 보강한다.

특히 함상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항공기를 탑재해 수색구조와 불법조업 감시, 해양범죄 채증, 해양오염 모니터링 등 해상치안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한다.

건조기간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이며 사업비는 700억원이다.

해경은 이외에도 100t급 형사기동정 2척과 중형방탄정 2척, 600t급 유류바지 4척, 대형함정 탑재 고속단정 6척, 구조대 보트 3척, 특공대 고속보트 1척, 수상오토바이 5대 등 총 사업비 1196억원의 경비함정과 특수정을 발주할 계획이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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