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두번째 영장심사, '최순실 구속' 한정석 판사 칼자루

김현경 기자 2017. 2.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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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61)씨 측에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번째 영장심사를 받는다.

이재용 부회장은 1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두번째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한정석(39)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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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두번째 영장심사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61)씨 측에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번째 영장심사를 받는다.

이재용 부회장은 1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검은색 승용차에 내린 이 부회장은 쏟아지는 언론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굳은 표정으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그는 곧 특검 수사관들과 함께 영장심사 장소인 서울중앙지법으로 갈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의 두번째 영장심사는 서울중앙지법에서 한정석(39)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사법연수원 31기 출신인 한정석 판사는 지난해 11월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수사 당시 최순실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달 18일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당시 조의연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이재용|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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