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bbq, 아프리카 2대0 꺾고 연패 탈출..4승째

최근 연패에 빠졌던 bbq 올리버스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압하고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bbq는 15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연패에서 벗어난 bbq는 4승 3패(승점 +1)를 기록하며 MVP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 1세트 
바텀에서 갱킹을 시도한 아프리카에 2킬을 내준 bbq는 경기 21분 바론 근처 전투서 '블레스' 최현웅의 카직스 활약으로 3킬을 기록했다. '템트' 강명구의 아리는 상대 탑 포탑을 파괴한 상황. 

bbq는 미드 전투에서 '고스트' 장용준의 진의 커튼콜과 '크레이지' 김재희의 노틸러스의 과감한 돌진을 앞세워 승리했고,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도 압승을 거뒀다. 경기 28분 만에 점수 차를 12대 4로 벌린 bbq는 아프리카의 탑과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고, 쌍둥이 타워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상대를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 2세트 
시작부터 bbq가 좋았다. '블레스' 최현웅의 카직스가 레드 지역에서 '스피릿' 이다윤의 그레이브즈를 처치한 bbq는 화염 드래곤을 안전하게 가져왔다. 탑 지역에서 아프리카에게 포탑 2개를 내주며 압박을 받은 bbq는 경기 19분 미드 싸움서 '템트' 강명구의 카시오페아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바론을 두고 벌어진 신경전서는 '마린' 장경환의 케넨에게 트리플 킬을 내줬지만 바론을 처치한 bbq는 세 번째 화염 드래곤을 획득했다. 

경기 25분 상대 탑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3명을 정리한 bbq는 바론 전투에서도 '블레스'의 카직스를 앞세워 압승을 거뒀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bbq는 상대 탑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다. 장로 드래곤을 가져온 bbq는 상대 바텀 건물을 초토화시켰다. 

아프리카의 남은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bbq는 CS에서도 1만 1천까지 격차를 벌리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bbq는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서 승리했고,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정리하며 2대 0 승리를 확정지었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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