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콩두, 진에어 꺾고 롤챔스 21연패 탈출(종합)

2017. 2.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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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가 길었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21연패를 끊었다.

콩두는 15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23분 탑 지역 전투에서 '엣지' 이호성의 오리아나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콩두는 바론을 처치했고, 경기 26분 진에어의 미드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도 이득을 챙긴 콩두는 드래곤 3 스택을 쌓았고 CS에서도 1만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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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 몬스터가 길었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21연패를 끊었다. 

콩두는 15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콩두는 지난 해 스프링 시즌부터 이어져온 롤챔스 연패를 '21'에서 마무리 했다. 올 시즌은 6연패 끝에 첫 승을 기록했다. 
 

▶ 1세트 
경기 초반 인베이드 싸움에서 '엣지' 이호성의 오리아나가 '엄티' 엄성현의 렝가를 잡은 콩두 몬스터는 다시 한번 '구거' 김도엽의 카르마가 렝가를 정리했다. 정글에서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콩두는 진에어의 미드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다. 

경기 23분 탑 지역 전투에서 '엣지' 이호성의 오리아나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콩두는 바론을 처치했고, 경기 26분 진에어의 미드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도 이득을 챙긴 콩두는 드래곤 3 스택을 쌓았고 CS에서도 1만 가까이 격차를 벌렸다. 

진에어의 바텀 포탑을 정리한 콩두는 '펀치' 손민혁의 그레이브즈를 앞세워 진에어의 남은 탑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다. 본진을 장악한 콩두는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초토화하고 승리를 따냈다. 
 

▶ 2세트 
경기 중반까지는 진에어가 승기를 잡았다. 초반 정글에서 킬을 나눠가진 콩두는 바텀에서 '펀치' 손민혁의 렉사이가 갱킹으로 '눈꽃' 노회종의 자이라를 잡았다. 이에 진에어는 '엄티' 엄성현의 리 신이 탑 지역 갱킹으로 킬을 기록했고, 포탑을 파괴했다. 

진에어는 경기 17분 미드 정글에서 '쿠잔' 이성혁의 말자하 궁극기에 이은 자이라가 킬을 기록했다. 경기 23분 바텀 싸움에서는 리 신과 '테디' 박진성의 직스가 갱킹을 성공시키며 상대 3명을 정리했다.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이득을 챙긴 진에어는 미드를 중심으로 강력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화염 드래곤 2개와 바다 드래곤을 가져온 진에어는 바론을 처치한 뒤 미드를 공략해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다. 

진에어는 고비 때마다 직스와 제이스가 끊겼고, 장로 드래곤까지 빼앗기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경기 43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한 타 싸움에서 '소환'의 제이스와 '엄티'의 리 신이 활약하며 콩두의 병력을 모두 전멸시켰다. 

에이스를 띄운 진에어는 상대 본진에 무혈 입성했고,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3세트 
초반 기선을 콩두가 잡았다. 인베이드 싸움에서 '쏠' 서진솔의 진이 '쿠잔' 이성혁의 코르키를 잡았고 미드에서는 '엣지' 이호성의 신드라가 '엄티' 엄성현의 리 신을 잡았고, 탑에서도 '펀치' 손민혁의 그레이브즈가 '소환'의 럼블을 제압했다. 

반면 진에어는 경기 13분 탑에서 '엄티'의 리 신 갱킹으로 첫 번째 킬을 기록했다. 이어 19분 탑 지역 정글 협곡에서 벌어진 교전서도 이득을 챙긴 진에어는 경기 25분 미드 전투서 피해를 줬고 포탑까지 파괴했다. 

진에어는 경기 29분 정글에서 '소환'의 럼블이 잡히는 위기를 맞았지만, '테디' 박진성의 애쉬가 '수정의 마법화살' 궁극기로 '펀치'의 그레이브즈를 잡았고, 퇴각하던 병력까지 처치했다. 그렇지만 중반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인 콩두는 경기 34분 탑 지역 전투서 '엣지' 이호성의 신드라가 멀티 킬을 기록했고, 미드 전투서도 압승을 거뒀다. 

바론을 처치한 콩두는 진에어의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다. 이어 탑 지역 건물까지 정리한 콩두는 바텀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리 신과 코르키를 제압했다. 진에어의 수비 라인에 고전한 콩두는 바론과 장로 드래곤을 가져온 콩두는 슈퍼 미니언을 앞세워 공격을 퍼부었고, 상대 병력을 제압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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