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새해 첫 출격 앞둔 리디아 고, 69주 연속 세계랭킹 1위

권혁준 기자 입력 2017. 2. 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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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출격을 앞두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24점으로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7.4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유일하게 랭킹포인트 10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리디아 고는 지난 2015년 10월 이후 69주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대신 양희영(28·PNS)이 11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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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 © AFP=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7년 첫 출격을 앞두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24점으로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7.4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유일하게 랭킹포인트 10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리디아 고는 지난 2015년 10월 이후 69주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리디아 고는 이번주 새해 첫 대회 출전에 나선다. 그는 16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주타누간도 출전할 예정이기에 리디아 고와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리디아 고와 주타누간을 비롯해 상위 10위까지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전인지(23)와 펑산산(중국), 렉시 톰슨(미국)이 3~5위를 유지했고, 장하나(25·BC카드), 김세영(24·미래에셋), 브룩 헨더슨(캐나다), 유소연(27·하나금융그룹),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이 6~10위를 각각 마크했다.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이 하락해 12위가 됐다. 대신 양희영(28·PNS)이 11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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