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압수수색 방해' 황교안 대행 잇따라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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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로 시민단체와 원외정당으로부터 잇따라 고발 당했다.
이들은 "황 대행은 정당한 사유 없이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청와대 직원에 대해 압수수색에 응하도록 지시해야 하는 직위에 있으면서도 '권한대행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거부해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했다"며 고발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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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로 시민단체와 원외정당으로부터 잇따라 고발 당했다.
'황교안 고발 및 탄핵을 위한 시민연대'는 15일 오전 황 대행을 직무유기죄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황 대행은 정당한 사유 없이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청와대 직원에 대해 압수수색에 응하도록 지시해야 하는 직위에 있으면서도 '권한대행이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거부해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했다"며 고발 배경을 전했다.
노동당도 청와대 압수수색을 방해한 책임자들의 책임을 묻겠다며 특검에 고발장을 냈다.
피고발인은 황 대행과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 3명이다.
노동당은 지난 9일부터 6일간 고발인을 모집했으며, 참여 의사를 밝힌 3000여명의 시민 중 신원이 확인된 2714명을 공동 고발인으로 명기했다.
노동당은 고발장 제출에 앞서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검의 정당한 압수수색을 막아선 것은 특수공무집행을 방해함과 동시에 중범죄자인 박근혜 대통령을 은닉하고 증거인멸에 가담한 행위로 볼 수 있다"면서 "특검은 철저히 수사해 엄한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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