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면접] 이재명 '고소왕' 별명에 "민주주의 실현하기 위한 운동"
유지원 웹PD, 정윤식 기자 2017. 2. 15. 11:05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에게 붙은 '고소왕'이라는 별명에 대해 "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가 아닌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운동"이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누구도 억울하지 않은 공정한 나라를" ①
이재명 "삼성 이재용, 구속되는 것이 맞다" ②
이재명 "한상균 위원장 사면 후 노동부 장관으로" ③
이재명 "노동자 소득 늘리는 방향으로 성장해야" ④
이재명 "삼성 이재용, 구속되는 것이 맞다" ②
이재명 "한상균 위원장 사면 후 노동부 장관으로" ③
이재명 "노동자 소득 늘리는 방향으로 성장해야" ④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에게 붙은 '고소왕'이라는 별명에 대해 "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가 아닌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운동"이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어제(14일)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세 번째 주자로 출연해 '고소왕'이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은 뒤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시장은 "시끄러워서 그렇지 (고소를) 그리 많이 하지는 않는다"며 "개인적인 감정이나 억울해서 법적 조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하는 것이 부정부패보다 더 나쁜 행위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대의 민주주의가 파괴될 수 있는 행위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고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SNS상의 이재명과 현실 세계의 이재명이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실과 SNS에서 달리 보이는 것은 (SNS에서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허위 사실로 공격을 하면 방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시장은 "대화하고 포용해야 하는 사람들과는 싸우지 않는다"며 "제가 싸우는 건 불의한 자들, 부패한 자들, 사회적 강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지원 웹PD,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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