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 플레이버 시리즈 500만병 돌파

박지수 기자 2017. 2.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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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지난해 4월 '국순당 쌀 바나나'를 출시하며 선보인 '쌀 플레이버(Flavor) 시리즈'가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판매량이 500만병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국순당은 우리 술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 술 개발에 나서 2년간의 연구를 거쳐 지난해 4월 쌀 바나나, 7월 쌀 복숭아, 9월 쌀 크림치즈 등 '쌀 플레이버 시리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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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지수 기자]
국순당 쌀 플레이버 시리즈.ⓒ국순당

국순당이 지난해 4월 '국순당 쌀 바나나'를 출시하며 선보인 '쌀 플레이버(Flavor) 시리즈'가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판매량이 500만병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국순당은 우리 술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 술 개발에 나서 2년간의 연구를 거쳐 지난해 4월 쌀 바나나, 7월 쌀 복숭아, 9월 쌀 크림치즈 등 '쌀 플레이버 시리즈'를 선보였다.

국순당 쌀 플레이버 시리즈는 기존 주류 제품에 없던 새로운 맛과 향으로 젊은 층의 입맛 잡기에 성공했다. 최근 인기가 높은 매콤한 음식이나 치즈 토핑 음식 등과도 잘 어울리고 저 알코올로 개발하여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바나나에 반하나' '피치로 피치올려' '치즈업 치얼업' 등 브랜드와 연계한 재미있는 문구를 제품 라벨에 활용하여 제품의 콘셉트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쌀 플레이버 시리즈 시장의 효시인 '쌀 바나나'는 젊은 층의 취향을 사로잡아 SNS에서 인생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탄산의 청량감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어울려 부드럽고 순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쌀 복숭아는 복숭아 주스 농축액을 첨가하여 복숭아 고유의 향과 맛을 살렸으며 복숭아의 새콤달콤함과 탄산의 청량감이 특징이다.

쌀 크림치즈는 크림치즈와 우유를 첨가하였으며, 쌀의 부드러움에 크림치즈의 고소함, 탄산의 상쾌함이 조화를 이뤄 입안에 치즈 향이 가득 퍼지며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국순당의 쌀 플레이버 시리즈 성공 이후 막걸리 시장에는 멜론 맛, 청포도 맛, 알밤 맛 등 다양한 맛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침체된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

쌀 플레이버 시리즈는 주세법상 탁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되어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인 '특정주류도매업'에서 판매가 불가하고 '종합주류도매업'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국순당 관계자는 "쌀 바나나 출시 이후 쌀 플레이버 시리즈가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 향후 더욱 치열해질 주류시장에서 막걸리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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