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NS윤지, 엄마 "안뜨는 이유? 그걸 알았으면 진작 떴겠지" 폭소

'말하는대로'에 가수 NS윤지가 출연해 "내 이름을 검색하면 '안 뜨는 이유'가 올라와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는 개그맨 양세형, 가수 NS윤지, 팟캐 '지대넓얕'의 작가 채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NS윤지는 "8년째 라이징 스타 NS윤지다. 데뷔 초에는 제2의 손담비, 노래보다 몸매 등 외적인 것들로 이슈가 됐었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말문을 열었다.

NS윤지는 "어느 날 제 이름을 초록 창에 검색했다. 연관 검색어에 'NS윤지 안 뜨는 이유'가 올라와 있더라. 여러 댓글들이 달려있었는데 속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NS윤지는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했더니 '그걸 알았으면 진작 떴겠지'라고 말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NS윤지는 "제 데뷔 동기인 2NE1, 시크릿, 시스타 등이다. 그 분들과 갓 데뷔한 후배들이 1위를 하기 시작했다. 저는 보이지 않는 무대 뒤에 서서 그들을 축하하는 게 일상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대해 NS윤지는 "내가 작아지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그렇게 되다 보니 '난 뭘 해도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집 밖을 나가지 않게 됐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NS윤지는 '연예인 성적표'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받고 이석증을 앓던 과거와 미국으로 도망치듯 떠났던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대중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NS윤지가 출연하는 JTBC '말하는대로'는 1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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