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반대 측 "김제동, 19일 춘천에서 '맞짱' 토론하자"

박동해 기자 2017. 2. 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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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오는 19일 강원도 춘천 열리는 '탄핵문화제'에 참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보수단체 쪽에서도 인근에 집회신고를 하고 김씨에게 '맞짱 토론'에 참석할 것을 제안했다.

14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맞서 맞불 태극기 집회를 주관해온 '대통령 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은 '우리도 급히 비슷한 장소에 집회신고를 마쳤다'며 김씨에게 '2대2' 공개토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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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소속 회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대회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을 외치고 있다. 2017.2.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오는 19일 강원도 춘천 열리는 '탄핵문화제'에 참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보수단체 쪽에서도 인근에 집회신고를 하고 김씨에게 '맞짱 토론'에 참석할 것을 제안했다.

14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맞서 맞불 태극기 집회를 주관해온 '대통령 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은 '우리도 급히 비슷한 장소에 집회신고를 마쳤다'며 김씨에게 '2대2' 공개토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박사모)의 회장인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김제동 정도면 체면이 있어 물러서지 않을 테니 우리집회에 초대한다"며 "춘천 시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하자"고 밝혔다.

이어 "선수는 2대2 정도면 공평할 것 같다"며 김씨에게 "한사람을 더 데리고 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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