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대통령, 헌법재판관 출신 이동흡 영입..'법률방패' 보강

2017. 2. 13.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대통령, 헌법재판관 출신 이동흡 영입..'법률방패' 보강

헌법재판관 출신의 이동흡(66·사법연수원 5기)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했다.

헌재소장 후보자에까지 오른 이 변호사의 영입으로 박 대통령의 '법률 방패'가 한층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이중환 변호사는 13일 "이동흡 변호사가 대통령 대리인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6∼2012 헌법재판관 역임..2013년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헌법재판관 출신의 이동흡(66·사법연수원 5기)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했다. 헌재소장 후보자에까지 오른 이 변호사의 영입으로 박 대통령의 '법률 방패'가 한층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이중환 변호사는 13일 "이동흡 변호사가 대통령 대리인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후 헌재에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연수원 5기인 이 변호사는 서울가정법원장과 수원지법원장을 근무하고,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말기인 2013년 1월에는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낙마했다.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박 대통령과도 교감한 인사로 전해졌다.

헌법재판관과 판사로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만큼 향후 탄핵심판 변론에서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중환 변호사는 "이 전 재판관이 기존에 소속된 법무법인을 탈퇴하고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전병관 변호사의 법인인 법무법인 율전으로 옮겨 대리인단에 합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hyun@yna.co.kr

☞ 비행기서 깜짝 '비키니쇼' 했더니 6년만에 '몸값' 쑥쑥
☞ "지금 이혼소송중이라…" 女기장 기행에 승객들 벌벌
☞ 듀스 김성재 의문사 후 22년, 시간이 멈춰버린 가족
☞ '출연자가 성매매?' 끊임없는 일반인 출연 검증 논란
☞ "총리의 10배? 많아도 너무 많아" 우정본부 CEO 보수 논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검색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