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경, 우지원배 유소년 농구대회 성대히 폐막

한필상 2017. 2. 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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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농구의 활성화와 농구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10일부터 문경 실내체육관 등 3곳에서 열린 제2회 문경, 우지원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유소년 클럽농구의 강자 분당삼성 발리팀이 중등1,2부와 초등 고학년부에서 우승을 끝으로 막이 내렸다.

문경 실내체육관, 온누리체육관, 문경여중 체육관에서는 유소년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1,2부와 고등부 경기가 계속된 가운데 유소년 농구클럽의 절대 강자 분당삼성 발리팀이 연전연승을 거두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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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문경/한필상 기자] 유소년 농구의 활성화와 농구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10일부터 문경 실내체육관 등 3곳에서 열린 제2회 문경, 우지원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유소년 클럽농구의 강자 분당삼성 발리팀이 중등1,2부와 초등 고학년부에서 우승을 끝으로 막이 내렸다.

올 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대회는 평소 연마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유소년 농구 클럽의 학생들에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함께 코트 안에서 뛰고 몸으로 부딪치며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작은 농구대잔치가 됐다.

예선 첫 날이었던 10일에는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유소년 고학년부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 된 가운데 30개 초등부 팀과 10개 중, 고등부 팀이 매 경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첫 날 경기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팀은 창원 LG유소년 팀이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엘리트 농구선수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김해솔은 장신이면서도 안정적인 개인기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어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이튿날에도 어린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는 매서운 추위를 잠재웠다.

이에 앞서 개회식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40개 팀 600여명의 참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칠 것을 약속했고,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가수 김창렬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경 실내체육관, 온누리체육관, 문경여중 체육관에서는 유소년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1,2부와 고등부 경기가 계속된 가운데 유소년 농구클럽의 절대 강자 분당삼성 발리팀이 연전연승을 거두며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충주리틀 썬더스팀의 경우 유일한 여자 선수인 이서연 선수가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본선진출에는 실패했다.

중등1,2부에서는 치열한 각출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전주KCC 유소년팀은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연장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해 1승2패로 패한 반면 중등부에서는 막강한 전력으로 승리를 만들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결승전에서는 분당삼성 발리팀이 초등고학년부와 중등1,2부가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울산 모비스팀, 중등부에서는 전주KCC 유소년팀, 고등부에서는 김해 코리아GYM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 사진_한필상 기자

  2017-02-12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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