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측 "장용준, 장제원 아들? 조건만남? 현재 확인중"(공식)

[뉴스엔 김예은 기자]

'고등래퍼' 측이 장용준을 둘러싼 논란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월 10일 첫 방송된 '고등래퍼'에서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장용준이 서울 강동 지역대표 선발전에 등장해 스윙스의 극찬을 받았다. 장용준은 "솔직히 저 이런 거 나오는 거 되게 싫어한다. 실력은 솔직히 내가 어느 정도 하는지 아니까.. 나오기 싫었는데 어쨌든 절 알려야 하니까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장용준은 무대에서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심사위원 스윙스는 "지금까지 한 사람 중에 제일 큰 인상을 줬다. 혹시 회사 있냐. 나랑 얘기 좀 하자"며 극찬 세례를 했다.

방송 후, 온라인 상에선 장용준이 큰 화제가 됐다. 실력도 실력이었지만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바른정당 소속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이란 사실이 알려진 것. 게다가 장용준이 조건 만남을 했고, 인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폭로글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Mnet '고등래퍼' 관계자는 11일 뉴스엔에 "장용준 학생이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인지, 또 조건만남 구설수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Mnet '고등래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Mnet 캡처, 국회방송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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