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최순실과 수차례 골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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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최순실씨와 수차례 골프 회동을 가졌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9일 뉴스타파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수석에 임명되기 전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여러 차례 함께 골프를 쳤다는 관련자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다"면서 "특검은 최근 프로골퍼 A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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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민정비서관 재직 당시 최순실씨와 수차례 골프 회동을 가졌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9일 뉴스타파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수석에 임명되기 전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여러 차례 함께 골프를 쳤다는 관련자 진술을 특검이 확보했다"면서 "특검은 최근 프로골퍼 A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이 골프를 친 곳은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씨가 운영하는 기흥CC(컨트리클럽)이다. 매체는 최소 한 차례 이상의 골프 회동에선 우 전 수석의 장모와 프로골퍼 A 씨도 함께 했다고 전했다.A 씨는 "우 전 수석, 최 씨와 골프를 쳤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자리에는 우 전 수석의 장모인 김 씨도 함께했다. 당시 우 전 수석은 민정비서관으로 재직중이었다. A 씨는 "(같이 골프를 치고) 얼마 후 민정수석이 됐다"고 특검에 진술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최씨의 사업을 돕기 위해 우 전 수석의 민정수석실을 동원한 정황이 드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9일 "우 전 민정수석과 관련한 뉴스타파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기사에 나온 프로골퍼 A씨를 비롯해 기흥CC 관계자가 특검에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스타파 측은 "기사는 취재한 결과가 맞다"며 "특검 등 관계자로부터 들은 게 맞다. 자세한 취재 경위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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