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의원직 상실..'재보선' 후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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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종태 의원(68·상주·군위·의성·청송)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해당 지역구 재보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2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종태 의원의 부인 이모 씨(61)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김종태 의원의 의원직은 자동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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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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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태 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2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종태 의원의 부인 이모 씨(61)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김종태 의원의 의원직은 자동 상실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의 배우자가 유권자 매수 등 법 위반으로 기소돼 징역형이나 3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 받으면 당선을 무효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종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4월 12일 이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재원 전 정무수석(53), 성윤환 전 국회의원(61) 등이다.
김재원 전 정무수석은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김종태 의원에게 패했다. 성윤환 전 국회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종태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고배를 마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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