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힐 '두 갈래 길', 10주년 속내 담은 공감 가사 눈길

윤준필 2017. 2. 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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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써니힐의 새 디지털 싱글 ‘두 갈래 길’이 10일 공개된다.

7개월 만에 공개될 써니힐의 이번 신곡 ‘두 갈래 길’은 인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정통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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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써니힐 / 사진=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여성그룹 써니힐의 새 디지털 싱글 ‘두 갈래 길’이 10일 공개된다.

7개월 만에 공개될 써니힐의 이번 신곡 ‘두 갈래 길’은 인생의 갈림길에 선 청춘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정통 발라드 곡이다. 앞서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 공감가사로 사랑받았던 써니힐이 다시 한번 시도하는 ‘힐링 송’이기도 하다.

특히 써니힐의 데뷔 10주년과 맞물려 팬들에게 더욱 각별히 다가설 이번 깜짝 신곡 ‘두 갈래 길’은 멤버 미성이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와 진정성을 동시에 높였다. 미성은 앞서 써니힐 정규 음반을 비롯해 엄정화,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음반 내 참여하며 작사가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멤버다.

써니힐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곡 ’두 갈래 길’은 활동 10년을 거친 써니힐 멤버들이 하고 싶었던 진솔한 속내를 담고 있는 곡”이라며 “멤버 미성의 손끝에서 탄생한 진정성 깊은 가사로 청춘들의 공감을 살 써니힐의 신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10일 오전 0시 공개될 써니힐의 디지털 싱글 ‘두 갈래 길’은 기존 ‘교복을 벗고’, ‘결혼할래요?’, ‘시트콤’ 등을 작곡하며 써니힐과 오래토록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태봉이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잔잔한 악기 사운드와 풍성한 멜로디 라인, 써니힐의 몽환적 보이스가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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