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전한 원전은 없다.. 원전 '제로화 추진' 할 것"

김호연 2017. 2. 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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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은 8일 '원전 제로화' 추진을 공약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을 취소하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번 판결이 원전 없는 안전한 나라,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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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 한 명인 이재명 성남시장(사진)은 8일 '원전 제로화' 추진을 공약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을 취소하라는 서울행정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이번 판결이 원전 없는 안전한 나라,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국가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기계는 고장나기 위해 태어난다는 말이 있듯이 이세상에 안전한 원전이란 없다"며 "이재명은 수명이 다된 원전은 폐로하고, 신규 원전 건설은 백지화하고, 가동중인 원전도 단계적으로 폐쇄, 원전제로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제원자력기구가 예상하는 2030년 500조원 규모의 폐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폐로산업을 육성하고, 태양광 풍력 지열 등 대체에너지 산업육성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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