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反이민 부정적 여론조사에 "모두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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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부정적인 여론조사들을 싸잡아 엉터리로 몰아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조사 종류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잇따라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 '반 이민' 행정명령에 관한 조사를 겨냥한 주장으로 미 언론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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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부정적인 여론조사들을 싸잡아 엉터리로 몰아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이번 대선에서의 CNN과 ABC, NBC 여론조사처럼 어떤 부정적인 여론조사들도 가짜 뉴스들이다. 미안하지만, 사람들은 국경안보와 극단적 심사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조사 종류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잇따라 부정적인 결과가 나온 '반 이민' 행정명령에 관한 조사를 겨냥한 주장으로 미 언론은 풀이했다.
CBS가 지난 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는 51%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한다는 결과가, 같은 날 공개된 CNN/ORC 여론조사에서도 지지가 44%에 그친 결과가 각각 나왔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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