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톡] 에이핑크, 새해 첫날 신문 1면에 내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새해 첫 날, 신문 1면에 등장하는 상상에 빠졌다.

최근 티브이데일리의 '릴레이톡!'에 참여한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는 "새해 첫 날, 신문 기사 1면 혹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면"이라는 주제에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을 보내왔다.

초롱은 '에이핑크 컴백'이라는 키워드를 적은 후 "컴백 소식을 담은 기사로 검색어 1위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컴백했다는 것으로 1위를 하는 것 자체가 많은 분들이 우리의 컴백을 기대해주고 기다려 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준비하면서도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좋은 앨범을 준비해서 나가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보미는 '에이핑크 새해인사'라는 키워드를 원했다. 그는 "2017년 새해이기도 하고 우리를 찾아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새해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강조했다.

은지는 '설날 집에 인사시키고 싶은 여자친구 이미지 1위'를 꿈꿨다. 그는 "에이핑크 멤버들은 모두 다 참하고 예뻐서 집에 인사시키고 싶은 이미지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나은은 '에이핑크 스캔들!! 판다(에이핑크 팬클럽)와 사랑에 빠지다'라며 "이유는 그만큼 2017년 팬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더 많이 줄 수 있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하영은 '에이핑크 노래!'가 검색어에 올랐으면 한다며 "이번 새해에 나오는 에이핑크의 활발한 모습들을 보고 가족들과 옹기종기 노래방에 갔을 때 에이핑크 노래를 부르고 싶어 검색해 보신 거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누래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의미라 어른 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고, 춤도 따라 추기 쉬워서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신날 것 같다"라는 설명을 보탰다.

남주는 "새해 첫날 신문기사 1면에 실시간 검색어 1위라니!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것도 너무 감사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시다니 너무 행복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17일과 18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핑크 파티 : 더 시크릿 인비테이션'을 열었다. 이에 앞서 같은달 15일 에이핑크는 데뷔 첫 스페셜앨범 '디어'(Dea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별의 별'로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그래픽=황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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