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헬스 레저

서울랜드 “이른 봄 꽃 파티”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5 10:35

수정 2017.02.05 10:35

서울랜드 프랭키플라워가든
서울랜드 프랭키플라워가든

서울랜드에 때이른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서울랜드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미리 봄을 만날 수 있는 ‘이른 봄 꽃 파티 - 프랭키 플라워 가든’을 선보인다.

서울랜드 정문 일대에 조성된 프랭키 플라워 가든은 인기 친환경 캐릭터 프랭키와 친구들을 적용한 이색 온실 정원으로 봄을 알리는 꽃과 나무, 희귀 양서류, 플라워월 등이 어우러져 봄꽃 터널을 이룬다.

프랭키 플라워 가든에는 봄의 전령사인 튤립 외에도 동백, 산수유, 개나리, 매화, 수선화 등 형형색색 봄꽃들이 만발해 싱그러운 봄내음을 선사한다. 봄의 정취를 담은 음악도 내내 흘러나와 겨우내 얼어있던 마음을 살랑살랑 흔든다.

성큼 찾아온 봄을 맞아 완연한 봄기운을 전하는 포토 서비스 "꽃보다 포토"도 진행한다.
서울랜드 마스코트인 아롱이, 다롱이와 함께 꽃 소품을 활용한 봄 인증샷을 찍고 사진을 해시태그 3개와 함께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매주 10명을 선정해 서울랜드 빅5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현장 직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업로드한 화면을 보여주면 희망 꽃 씨앗을 받을 수 있다.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를 만나는 생태체험 ‘행운톡톡! 복개구리 왕국’도 운영된다. 화이트 트리 프록, 밀키 프록 등 흔히 볼 수 없는 양서류 희귀종 10종을 전시한다.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개구리를 보며 봄의 생동감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색종이로 개성 넘치는 나만의 개구리를 만들고 봄맞이 점프게임도 즐기는 "행운의 개구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세계의 광장 아름다운가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봄철 특집 메뉴 10% 할인권을 증정한다.

봄기운을 듬뿍 담은 다양한 봄철 특별 메뉴는 서울랜드 원내 매장 3곳에서 판매한다. 파릇파릇한 '봄내음 새싹 비빔밥'(8000원/장터), 향긋한 '다슬기 품은 냉이 된장찌개'(8500원/초당), 제철 꼬막으로 만든 '매콤한 꼬막 파스타'(1만3000원/스파게티니 팩토리) 등 봄내음을 물씬 풍기는 음식으로 움추러 있던 몸을 깨워보는 것도 좋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 우수를 맞아 이른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제휴카드와 통신사 할인혜택을 살펴보자. 실적에 상관없이 비씨카드 고객은 3월 31일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 비씨, 국민, 하나, 농협, 씨티카드 고객은 2월 28일까지 실적 충족 시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KT와 LG U+ 멤버십 회원은 자유이용권을 6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으며 SKT T멤버십 회원은 T해피패스로 자유이용권을 19,000원에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초 ,중, 고, 대학 입학생들과 중,고, 대학생에게는 28일까지 자유이용권을 약 65% 할인된 1만4000원에 제공한다.
10일부터 3월 12일까지는 졸업생, 입학생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연간회원 4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