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6kg 초우량아, 1시간 만에 집에서 출산

최희정 2017. 2.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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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사는 30대 여성이 몸무게 6kg의 초우량아를 출산했다.

특히 이 여성은 일반 신생아보다 체중이 2배 더 나가는 아기를 집에서 1시간 만에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았다.

당초 타셀은 진통이 오면 병원에 가서 아기를 출산하려고 했었다.

나중에 이를 발견한 시누이는 응급 의료원과 통화하면서 출산 과정을 도왔고, 타셀의 남편은 아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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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호주에 사는 30대 여성이 몸무게 6kg의 초우량아를 출산했다. 특히 이 여성은 일반 신생아보다 체중이 2배 더 나가는 아기를 집에서 1시간 만에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았다.

【서울=뉴시스】호주에 사는 37세 여성이 몸무게 6kg의 초우량아를 출산했다. 특히 이 여성은 일반 신생아보다 체중이 2배 더 나가는 아기를 집에서 1시간 만에 낳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낳았다. 사진은 산모 니나 타셀(오른쪽)이 자신의 아기를 들고 있는 모습. (출처: 데일리메일) 2017.02.04.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퍼스에 거주하는 니나 타셀(37)은 호주 건국일인 지난 1월26일 집 현관에서 아들을 낳았다.

당초 타셀은 진통이 오면 병원에 가서 아기를 출산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남편과 시누이가 구급차를 부르러 간 사이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그녀는 현관문 옆에 매트를 깔고 누웠다.

나중에 이를 발견한 시누이는 응급 의료원과 통화하면서 출산 과정을 도왔고, 타셀의 남편은 아기를 받았다.

다행히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다.

남편 아담은 "당시 난 아기 머리부터 꺼내기 시작했다. 아내가 자세를 바꾸고 나서 아기 눈썹이 보였는데, 그 후 무사히 아기가 나왔다"며 "아기가 기침을 여러 번 하는 소리를 들었고, 이젠 괜찮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타셀은 몸무게 5.95kg, 키 59cm의 남자아기를 예정일보다 3일 빨리 낳았다. 일반 신생아들의 평균 몸무게는 3.3kg, 키 51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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