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 것'..안재현♥구혜선, '신혼일기' 첫방DAY

2017. 2.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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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깨소금 볶는 일상을 합법적(?)으로 훔쳐 볼 수 있게 됐다.

다른 신혼부부도 아니고 무려 안재현-구혜선 부부다.

앞서 제작 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안재현-구혜선 커플과 왕래하다 보니 두 사람이 사는 방식이나 대화하는 게 재밌어 보였다. 두 사람의 신혼을 시청자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나영석 PD가 판을 깔고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깨소금을 제대로 볶아 낼 '신혼일기'는 3일 오후 9시 20분 안방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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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신혼부부의 깨소금 볶는 일상을 합법적(?)으로 훔쳐 볼 수 있게 됐다. 다른 신혼부부도 아니고 무려 안재현-구혜선 부부다. 

3일 오후 9시 20분, tvN '신혼일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는 나영석PD의 신규 프로젝트.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의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5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거듭난 안재현-구혜선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겨울 강원도 인제의 빨간지붕 집에서 보름 정도 지내며 함께 웃고 울고, 싸우고 화해하는 평범하지만 달콤한 일상을 보냈다. 

그동안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에 '신서유기'까지 금요일 저녁 예능을 주름잡으며 승승장구했다. '신서유기3'가 일요일로 자리를 옮기면서 빈자리에 '신혼일기'가 들어온 셈이다. 

앞서 제작 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안재현-구혜선 커플과 왕래하다 보니 두 사람이 사는 방식이나 대화하는 게 재밌어 보였다. 두 사람의 신혼을 시청자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나영석 PD가 판을 깔고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깨소금을 제대로 볶아 낼 '신혼일기'는 3일 오후 9시 20분 안방을 찾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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