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반기문·황교안' 삼행시 공개
채혜선 2017. 2. 3. 00:48
반 전 총장의 이름으로 구성된 삼행시는 다음과 같다.
반: 반갑습니다. 기: 기호 1번 문: 문재인입니다.
반: 반기문입니다. 기: 기권하겠습니다. 문: 문재인 찍어주세요
황 권한대행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삼행시는 다음과 같다.
한편 반 전 총장이 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 영향이 대선주자 '2위 그룹'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YTN은 2일 오후 6시 긴급 전화 여론조사를 공개한 결과 다자대결 상황에서 문 전 대표가 33.1%, 안 지사 12.3%, 황 권한대행이 1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자리수 지지율을 보였던 안 지사와 황 권한대행이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을 나눠가지며 약진한 결과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은 9.2%로 4위에 올랐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8.9%),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4.6%),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1.7%), 심상정 정의당 대표 (1.3%), 남경필 경기지사(0.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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