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축구대상에 '득점왕' 전유상 수상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2017. 2.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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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을 유망주로 서울 대동초 전유상이 선정됐다.

전유상은 2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차범근 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제29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았다.

차범근축구대상은 1988년부터 제정돼 이동국(1992년 장려상)·김두현(1995년 대상)·박지성(1993년 장려상)·기성용(2001년 대상) 등을 발굴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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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을 유망주로 서울 대동초 전유상이 선정됐다.

전유상은 2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열린 차범근 축구대상 시상식에서 제29회 차범근 축구대상을 받았다.

전유상은 지난해 대교 눈높이 초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최다 득점을 올리며 대동초의 사상 첫 대교 눈높이 초등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다.

베스트 11은 전유상을 비롯해 허동민(서울 대동초), 송한록(포항 제철동초), 송호(순천 중앙초), 김지원(서울 신청초), 이은규(경남 남해초), 이동현(광양 제철남초), 송준휘(익산 이리동초), 강현준(전주 조촌초), 장남웅(경기 신곡초), 이민재(전남 영광초)가 뽑혔다.

최우수여자선수상은 박수정(포항 상대초), 최우수감독상은 박진희 감독(경남 남해초)이 선정됐다.

차범근 축구대상은 전국의 초등 6학년 선수 중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여자축구연맹, 전국 시도 축구연맹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 베스트 11과 최우수여자선수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최우수지도자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돌아갔다. 장학금과 상금은 대한축구협회가 지원한다.

차범근축구대상은 1988년부터 제정돼 이동국(1992년 장려상)·김두현(1995년 대상)·박지성(1993년 장려상)·기성용(2001년 대상) 등을 발굴해낸 바 있다. 최근에는 황희찬(2008년 대상), 백승호(2009년 대상), 이승우(2010년 우수상)와 같은 유망주들도 선정됐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jm303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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