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상, 제29회 차범근축구상 대상 수상

박린 2017. 2. 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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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범근축구대상
전유상(12·서울 대동초)이 제29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유상은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9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동초 6학년 공격수 전유상은 지난해 대교 눈높이 초등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다. 전유상은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대한축구협회 등이 추천한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 수상자를 뽑았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 허동민(대동초), 미드필더 김지원(신정초) 송한록(포항제철동초) 송호(순천중앙초) 이은규(남해초), 수비수 강현준(전주 조촌초) 송준휘(이리동초) 이동현(광양제철남초) 장남웅(경기 신곡초), 골키퍼 이민재(영광초)가 포함됐다. 박수정(포항상대초)이 최우수여자선수상, 박진희 경남 남해초 감독이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차범근축구상은 1988년부터 매해 초등학교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백승호(바르셀로나) 등이 대상을 받았다. 차범근은 "이 상이 한국축구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수상자들은 선배들을 거울 삼아 성장하길 바란다. 땀흘리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고 말했다.

성남=박린 기자 rpark7@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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