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단테' 측 "이예현·김진경·송지현·백은경, 캐스팅 확정"

김나희 기자 2017. 2. 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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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카이와 호흡을 맞출 '안단테'의 미녀 사총사 캐스팅이 확정됐다.

KBS2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연출 박기호) 측은 "이예현, 김진경, 송지현, 백은경이 각각 시경(카이 분)의 하나뿐인 여동생과 전학 간 수상한 고등학교의 여고생들로 등장, 톡톡 튀는 4인 4색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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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그룹 엑소 카이와 호흡을 맞출 '안단테'의 미녀 사총사 캐스팅이 확정됐다. KBS2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극본 박선자 권기경/ 연출 박기호) 측은 "이예현, 김진경, 송지현, 백은경이 각각 시경(카이 분)의 하나뿐인 여동생과 전학 간 수상한 고등학교의 여고생들로 등장, 톡톡 튀는 4인 4색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이 수상한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 가면서 맞부딪치는 낯선 경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성장 드라마다. 앞서 카이가 주인공 시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신예 이예현과 모델 김진경 등 참신한 이들이 파격 캐스팅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예현, 김진경, 송지현, 백은경이 '안단테'에 출연한다. © News1star / 비엠피칸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잉크코퍼레이션
먼저 시경의 하나뿐인 여동생인 여주인공 이시영 역에는 신인배우 이예현이 낙점됐다. '국수의신-마스터'로 데뷔한 그는 최근 인피니트 성열과 단막드라마 '미제사건 임시전담반'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성과를 보였다. 극중 시영은 코스프레 덕후에 까칠한 성격을 지닌 여고생으로, 오빠 시경과 매사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와 러블리한 4차원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모델로 더 잘 알려진 김진경은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녀 김봄 역을 맡는다. 김봄은 청순한 미모와 상큼한 이름과는 정반대로, 같은 반 친구들조차 범접할 수 없는 묘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쿨내 나는 여고생이다. 특히 김진경은 때묻지 않은 깨끗한 이미지와 날 것 같은 신선한 연기로 어딘가 비밀스러운 구석이 있는 김봄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뱀파이어 검사'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겨내며 눈도장을 찍었던 송지현은 극중 반장 석주연으로 분한다. 주연은 리더십이 강하고 기가 센 여고생이지만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반전의 사랑스러움을 지닌 인물이다. 사랑 앞에서는 못할 일 없는 직진녀의 순수한 매력을 어필하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한 몸에 받게 될 전망이다. 청소년드라마 '하이스쿨:러 브온'에서 통통하고 귀여운 여고생 연기를 선보였던 백은경은 이번에도 반에 한 명 쯤은 있을 것 같은 순박한 여고생 김지혜 역을 맡았다. 지혜는 살면서 별다른 꿈조차 없었던 무미건조한 평범녀지만 온통 꿈으로 반짝이는 시영과 짝이 되면서 그를 동경하게 되고 진지하게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현실 반영 캐릭터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예현, 김진경, 송지현, 백은경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여고생 캐릭터를 참신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개성으로 그려낼 것이다. 카이를 둘러싼 이들의 매력 발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단테'는 '반올림'을 집필한 박선자, 권기경 작가와 '광고천재 이태백'을 연출한 박기호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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