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홍석천 "가까이 한걸음만 다가와달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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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주위의 성소수자들에게 따뜻한 눈길을 호소했다.
홍석천은 1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가까이 한걸음만 다가와달라"고 당부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가까이 한걸음만 다가와주시면"이라고 따뜻한 애정 어린 눈길을 당부하던 홍석천은 그간 겪어온 일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고 "여러분들의 눈동자 하나하나가 온기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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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주위의 성소수자들에게 따뜻한 눈길을 호소했다.
홍석천은 1일 오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가까이 한걸음만 다가와달라"고 당부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홍석천은 "제 주위에도 친구들에게 왕따당하고 자살을 결심하는 동생들이 꽤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여러분들의 형이나 오빠나 직장동료가 될 수도 있고 아들, 딸이 될 수도 있다"며 "다른 건 다 참아도 가족들이 나를 버린다고 하면 나쁜 선택을 하더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가까이 한걸음만 다가와주시면"이라고 따뜻한 애정 어린 눈길을 당부하던 홍석천은 그간 겪어온 일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참지 못했고 "여러분들의 눈동자 하나하나가 온기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mari@osen.co.kr
[사진] '말하는대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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