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제보, 지난해 9만 건 접수…"언론사 최상위권"

YTN 제보, 지난해 9만 건 접수…"언론사 최상위권"

2017.02.01.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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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제보, 지난해 9만 건 접수…"언론사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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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YTN으로 온 제보수가 9만 건을 넘어섰다.

YTN 통합제보시스템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YTN으로 접수된 제보는 총 9만여 건, 일일 250여 건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제보가 약 3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자 제보 약 2만 7천 건, 이메일 제보 약 2만 5천 건이다. 전화와 카카오톡 등으로도 4천 여건에 달하는 제보가 접수됐다.

폭설, 지진 등의 재난상황이나 사건사고뿐 아니라 주변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제보영상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용인시 죽전동 횡단보도' 교복 입은 천사, 서울 DMC역 쓰러진 남성을 살리기 위해 달려든 시민들, 불이 붙은 버스로 고민없이 뛰어들었던 간호사 등이 'YTN 제보영상'으로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DMC역 시민 영웅들'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100만 뷰를 기록했다.




▲ '죽전동 횡단보도' 교복입은 천사들




▲ 심폐소생으로 목숨 살려낸 'DMC역 시민 영웅들'




▲ "3분만 늦었어도 큰일 났어요" 버스기사 구한 시민들

YTN은 언론사 최초로 모바일 제보자들을 대상으로 2015년 4월부터 모바일 저널리스트(Mobile Journalist, MJ)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약 4천 6백명이 MJ로 활동하면서 전국 곳곳의 생생한 영상을 제보하고 있다.

서정호 YTN 모바일프로젝트팀장은 "한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지난해 통합 약 4만 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이와 비교해도 2배 이상 차이나는 수치"라며 "온라인-온에어 제보 크로스 플랫폼을 구현해 뉴스편집부의 입체적 화면 구성, 사회부의 특종·단독 보도로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 참여저널리즘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관훈언론상'에서 저널리즘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제보는 YTN'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YTN 제보는 홈페이지(www.ytn.co.kr)와 앱, 문자(#2424)와 카카오톡(@ytnjebo), 메일(8585@ytn.co.kr)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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