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측, 탄핵심판 '대리인 전원사퇴' 대신 '추가선임'

입력 2017. 1. 31.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이 '3월 13일 이전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 탄핵심판 사건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 한 명을 추가 선임했다.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측이 최근서(58·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3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등 13명으로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사 출신 최근서 변호사, 헌재에 선임계 제출해 총 13명
박 대통령, 탄핵 가결후 첫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정규재 TV'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박 대통령이 특정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1.25 [정규재 TV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측이 '3월 13일 이전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 탄핵심판 사건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 한 명을 추가 선임했다.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측이 최근서(58·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3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1986년 마산지검 진주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2003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끝으로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현재 개인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등 13명으로 늘어났다.

대통령 측은 3월 초·중순까지 탄핵심판 결론을 내겠다고 전임 박한철 헌재소장이 언급한 데 반발해 "중대결심" 가능성을 밝히는 등 대리인단 전원사퇴까지 시사했으나 일단 오히려 몸집을 불리는 모양새다.

헌재는 이날 박 소장의 퇴임에 이어 3월 13일 이정미 재판관까지 퇴임해 재판관 수가 7명이 되면 정상 재판이 불가능하다며 이 재판관 임기 중 심판을 마무리 짓겠다고 25일 밝힌 바 있다.

banghd@yna.co.kr

☞ 웅담 성분 불곰의 2배 이상 함유…'골칫거리'의 대반전
☞ 아버지 허장강-이복동생 허준호에 눌린 무명배우
☞ "할리우드 여배우와 스캔들로 中공군 최고위급 장성 면직"
☞ "설에도 술타령" 나무라자 뺨 때린 남편…흉기로 맞선 아내
☞ 미니스커트 입고 여탕에서 몰카 찍은 공기업 男직원 검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