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마, 中 텐센트동만에 웹툰 13편 공급

김건우 기자 2017. 1.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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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이하 파노라마)는 자회사인 웹툰 플랫폼 코미카가 웹툰 13편을 중국 텐센트동만에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텐센트동만은 중국 최대 규모의 웹툰 애니메이션 플랫폼으로, 월 9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10억 뷰를 달성한 작품 30편이 연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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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이하 파노라마)는 자회사인 웹툰 플랫폼 코미카가 웹툰 13편을 중국 텐센트동만에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작품 공급은 지난 3일 파노라마가 중국 게임사인 창유와 함께 중국 현지에 설립한 창만을 통해 이뤄졌다.

텐센트동만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은 △소녀의 마음으로 △더 키친 부오노 △21개월 러브레터 △우리 악수할까요 △동시상영관 △신에게 치즈가 필요할 때 △겨울밤 △우렁각시 △초상화 △어쩌다보니 마왕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37.2도 △분홍분홍해 △FOOLS 등 13편이다.

텐센트동만은 중국 최대 규모의 웹툰 애니메이션 플랫폼으로, 월 9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10억 뷰를 달성한 작품 30편이 연재되고 있다.

파노라마는 연재 작품들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초기 무료 서비스를 거쳐 향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해 웹툰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창유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2차 콘텐츠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욱 파노라마 대표는 "창만 설립 후 첫 스타트를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기 웹툰 IP를 활용해 영상, 게임을 제작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전략적인 트랜스미디어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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