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춘기' 정준하, 니모와의 러브스토리 재조명.."후광에 숨이 막혔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7. 1.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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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사진 MBC 화면 갈무리
<사십춘기> 정준하 아들 로하군. 사진 MBC 화면 갈무리

개그맨 정준하가 최근 <사십춘기>를 통해 한 가정의 가장이자 평범한 40대의 모습을 보이면서 그가 가정을 꾸리게 된 과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에서는 정준하와 아내 니모(애칭)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당시 정준하는 아내와 찍은 결혼 사진을 공개하면서 “승무원인 아내와 비행기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며 “보는 순간 후광에 숨이 막혔다. 이제야 내 짝을 만난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데이트를 했고 장모님의 반대에도 끝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정준하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도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정준하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 그래서 아이 이름을 하와이 인사말인 ‘알로하’에서 따와 로하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당시 정준하는 아들 로하군의 사진을 공개하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아내 니모를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하가 출연하는 <사십춘기> 두 번째 이야기는 이번 주 토요일(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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